본문 바로가기

게임리뷰/기타

추억의 4Leaf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려 했다.
네이버를 켜고. 4leaf를 검색해보았다.
공식사이트가 검색된다.
접속해보았다. 자동로그인프로그램에 의해 자동로그인이 된다.
낯익은 나의 캐릭터가 뜬다.

그렇다. 내멋대로 추억속의 프로그램으로 묻어버렸던 포립이.
아직 살아있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빈 방 하나 만들어 고고하게....
추억속의 닉네임 암혈천이 이곳에 아직 살아남아있었다. 장하다. ㅜ_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채널들은 사람이 1~2명정도...고딩채널이 주로 사용되는 채널이었다.
현재시각에도 60명이 넘는 사람이 고딩채널에 접속해있었다.
생판 모르는 동네에가서 찍은 사진이니 일단 모자이크처리.
역시 고딩들의 주요 관심사는 내일 빼빼로데이인가보다.
쳇. 빼빼로 못받은지가 어언 몇년인가...



뭐. 어떠랴! 살아있던 말던. 지금의 포립은 내 추억속의 포립과는 다른 것을.

4Leaf...아마 1999년...아니면 2000년.
지극히 열성적으로 활동하던 네띠앙 창사모.
(창세기전 사랑동호회다. 아마 5년전에도 똑같은 오해를 받았던 것 같은데,
 이회'창'팬까페는 결코 아니다. -_-;;;;)
당시 동호회 회원들은 항상 모여 떠들 채팅방이 필요했고,
동호회 홈페이지에 설치해놓은 채팅방은 5초에 한번씩 리프레시되며
대화들이 몰아서 나오는 극악한 환경을 자랑하던 차였다.
그때 혜성같이 등장한것이 바로 포리프다.
소프트맥스의 열혈 빠돌이같았던 우리들은 바로 포리프를 시작했고,
캐릭터채팅의 그 묘미에 반하여 24시간 포립접속모드로 돌입하게 된다.
썰렁아이스채널 1번방은 언제나 우리차지였고. (초기엔 이름이 달랐던것도 같은데....)
최대접속인원 12명은 언제나 만원. 옆자리에 분점을 차리기도 하고.
언제나 접속하면 떠들며 놀 친구들이 있었던 때였다.

처음엔 채팅프로그램만 있었지만, 나중에 주사위의잔영 등이 추가되어
피튀는 게임을 벌이기도 하고...

2002년, 2003년? 정도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며. 정말 많은 추억을 남긴 그곳. 포립이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기도 했고, 평생 남을 소중한 친구들도 만들었고.
여자친구도 만들었었고.......

아...그리운 추억속의 세계다. 그 포립은.
창사모시절 웹진발간작업을 위해 모아놨던 친구들의 캐릭터를 나열해보며, 글을 접으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스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촉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렌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칼스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류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샤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아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달마..